불금1 [다시깅의 먹지도] 이천 (술이술술들어가는포차, 영숙마차) 간만에 이천에 오신 ㅇㅈ이와 데이뚜 작년 어느날, 오징어볶음이 너-무 먹고 싶었던 날 우연히 포장하러 왔다가 꽂힌 술이 술술 들어가는 포차! 난 해물 ㅇㅈ인 육류파이기 때문에 오삼불고기을 주문하려 했으나 회무침을 시키자고 하였다. (알고보니 회를 좋아하는 나를 위해 배려해 줬던 것..) 그렇게 기본 안주가 나오자마자 소맥 한잔 말아먹고 .. 한잔 두잔 마시다보니 메인이 나왔다. 야채도 듬뿍 광어회(추측)도 듬뿍!!! ㅇㅈ이와 서울에서 자주가던 회무침집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 근데 말야, 국물도 있어야 하지 않겠어…? 매운탕도 하나 주세요! 진상이다 진상.. 집에서 마른김을 챙겨올걸 .. 뭔가에 싸먹는걸 좋아하는 나는 술의 힘을 빌려 사장님께 김의 존재에 대해 물었고 사장님은 선뜻 김은 없지만 야채라도 주.. 2023. 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