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4 [교통사고] 병원식단 일기 9,10일차 매일매일 아픈 부위가 달라지고 목과 등...허리에는 페페로니 소시지만 늘어가고 있다. 자생한방병원은 양방도 있어서 입원할때 피검사와 소변검사, 심전도 등 다양한 검사를 하고 입원이 이루어지더라 (이젠 당연해진 코로나검사..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이어야 입원가능..) 이번 피검사를 통해 혈소판수치가 많이 올랐다는 걸 알게 되었다 :-) 위로가 된다. 스트레스에도 영향이 있는것일까... 다른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일을 그만두고 나서부터는 혈소판 수치가 꽤 괜찮게 나오는 것 같다. 그래도 보통사람들에 비해 낮은 수치지만 이정도면 뭐 > _ < ~ 점점 올라라 9일차 [아침] 소고기낙지죽 메추리알장조림 오징어젓무채무침 마시는요거트 김치 [점심] 쌀밥 부대찌개 생선까스+타르소스 야채쫄면 단무지 김치 [저녁] .. 2023. 10. 13. [교통사고] 병원식단 일기5 월수금 특식을 신청할 수 있다길래 오늘 아침은 특식을 신청했더랬다. 밥보다 잘 넘어갈 거라 생각했는데.. 밥보다 더 안 넘어감…. 그래서 점심엔 입원 이후 첨으로 배달음식을 시켰다. 이왕 배달음식인거 제일 자극적인걸로다가 [아침] 햄치즈감자샌드위치그린샐러드삶은달걀사과주스[점심] 동대문엽기떡볶이- 마라떡볶이 (베이컨/소세지 추가)[저녁] 쌀밥된장찌개찢은돈육장조림한식잡채미역줄기볶음김치난 역시 한식파다.. 그나저나 약침은 맞으면 맞을수록 아프고 뻐근하다. 장점은 약침 후 침을 맞을 땐 아무 느낌이 나지 않아서 좋다(?)ㅋㅋㅋㅋㅋㅋㅋ 2023. 10. 6. [다시깅의 먹지도] 안양 (산마을우물가, 산마을한정식) 울엄니 병원 가는 날 함께 다녀와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가끔 가던 한정식 집이 생각나 바로 안양으로 찍고 달렸다. 안양 종합운동장을 지나 식당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좁은 골목길을 올라가며 나는 불안해한다 ㅋㅋ 항상 웨이팅이 있는 유명한 음식점이라 차들이 빼곡하기 때문! 과연 주차자리가 있을까? 그냥 대고 걸어 올라갈까? 처음엔 근처에 있는 산마을민속촌과 헷갈려서 잘못 찾아갔던 기억이 있다. 그곳은 보리밥과 돌솥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고 한정식은 이곳이다. “산마을 우물가” 차가 많을 땐 주차 사장님께서 이중주차를 유도해 주시고 관리해 주신다. 오늘은 조용한 편이었다. 귀여운 손바닥과 하회탈이 맞이해 주는 입구부터 기분이 좋아진다. 나이에 맞지 않는(?) 나의 취향..ㅋㅋㅋㅋㅋㅋ 산마을 방문고객은 산마을커.. 2023. 1. 20. [다시깅의 먹지도] 수원 법조타운 (정씨함박) 크리스마스이브 집 가는길에 친구 만나 점심먹기!! 일단, 사장님 이브에도 오픈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 소: 경기 수원시 영통구 법조로149번길 8 1층 영업시간: 11:00~21:00 저 여자의 눈은 왜 지워놨을까 ? 남자분은 정씨함박 회장님인가 ? 매장 인테리어와 그림에 관심을 쏟다보니 음식이 등장하였다. 어릴적부터 “함박스테이크는 유독 비계가 많이 씹히는 음식” 이라는 기억때문에 나의 몇 안되는 기피 음식중 하나였는데 ( 미트볼이나 고기가 들어간 만두 등등 ; 나는 그냥 갈은고기를 싫어하는 듯 하다. 부드러운 무언가에 걸림돌?이 있는 그런것들 말이얌🥲) . . 그런 기억이 언제있었냐는듯 야무지게 다먹음ㅋㅋㅋㅋㅋ 기억의 모순…. 모순덩어리…. 샐러드 드레싱소스가 무엇일까 궁금할정도로 맛있었고.. 2022. 1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