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소갈비살1 [다시깅의먹지도] 강원도 태백 (신흥실비식당) 2편 단풍구경을 목적으로 달리고 달리다 보니 태백에 정차하게 되었다.커 보였던 학교는 이제 나에게 너무 작게 느껴지고내가 있었던 공간이 사라지고 새로운 건물이 들어선 모습에서 오는 섭섭함도 애써 외면했다. 어릴 적 나에게 단풍은 그저 1년에 한 번 돌아오는 계절이었고 흔히 볼 수 있었던 나무 중 하나였다.가을이 어떤 계절인지 겨울이 나에게 어떤 기운을 가져다 줄지는 상상도 할 수 없었다.어릴 땐 몰랐다. 지금은 가을겨울 계절 냄새가 코끝에 느껴지면 마음이 몽글몽글해진다.태백-연탄불-소고기로 자리 잡은 ㅇ님을 위해 오늘도 신흥실비식당으로 향했다.(이전글 참조)[다시깅의 먹지도] 강원도 태백 (신흥식육실비식당) [다시깅의 먹지도] 강원도 태백 (신흥식육실비식당)2024.12.05 수정신흥실비식당 이전 했습니다... 2024. 1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