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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지도 (Foodmap)/저녁

[다시깅의 먹지도] 이천 (입안에 즐거움 포크락, 풍미)

by 동그리야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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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고기 먹으러 가자는 말에 룰루랄라 ~

가던 곳 말고 새로운 곳 가구 싶다~쫑알대면서 고깃집 다 와가던 찰나, 어라?

여기 정육점이였는데 언제 정육식당이 생겼디야? 하면서 자연스레 입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몰랐는데 이미 알고계신 분들이 많은가보다.  생각보다 많은 손님들이 식사하고 계셨다. 

 

입안에즐거움 포크락(樂)

위치: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모전리745-5
시간: 09:00 ~ 21:00 예상.. (늦게 방문할 경우, 연락해 보심이 좋을 듯)
주차: 가능

 

다양한 고기들이 진열되어 있었고 그중에 우리는 사장님이 추천해 주신 고인돌갈비로~
한 덩어리 추가할 것 같아서 아얘 세 덩어리로 구매했다 (548g / ₩35,620원 + 1인상차림비 3,000원)

고기를 고르고 우측 식당으로 넘어가면 자리를 세팅해주신다.

파절임, 명이나물, 궁채절임, 갓절임, 초석잠은 직원분이 내어주신다.  

그 외 쌈야채나 김치 종류는 셀프바 이용!!

사장님께서 적극 추천하셨던 미역냉국을 맛보았다.

워후, 시원하게 두 그릇 뿌셨다.

불판이 신기하다 벌집처럼 생겼네? 멜젓이 생각나는 두툼한 고기었다.  맛있다. 맛있다 정신없이 흡입-

 

고인돌갈비가 사라질 때쯤 아쉬운 마음에 삼겹살도 맛보자

삼겹 1인분+된장찌개 추가 :)

 

일반 된장찌개가 없어서 잠시 고민했지만.. 그래도 삼겹살을 먹었으니 된장으로 속을 씻어내야지?

ㅇ님은 고깃국을 좋아하지만 나는 고기가 들어간 국물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차돌 빼고 두부 많이 넣어 부탁드렸다.

그러나...ㅠㅠa 국물 베이스가 고기로 우려낸 국물 같았다. 그래도 든든하게 잘 먹었다.

8시 30분쯤 주방마감인듯 했다.
라면이나 냉면 등 열이 필요한 추가메뉴가 마감될 예정이니 시키려면 지금 시켜야 한다고 안내해 주셨다.
그 이후 주방을 열정적으로 청소하는 직원분을 보았다. 식당 내부를 굉장히 깔끔하게 운영하시는 것 같아서 좋았다.

 

처음에 육회와 육사시미가 품절이라셔서 아쉬워했더니, 
개발이 끝나서 조만간 한우육회쫄면 신메뉴도 개시예정이라셨다. 기가 막힐 것이라고.. 기대된다.

ㅋㅋㅋ 또 와야 하는 이유가 생겼다. 

 

자, 이제 배가 부르니 동네 한 바퀴 돌고 집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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