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닭갈비
위치: 경기 이천시 이섭대천로1437 (증포동 215-7)
시간: 매일 10:30 ~ 21:30 (매주 월요일 휴무)
주차: 가능
오며가며 식당내부에 항상 손님이 많았던 형제닭갈비
궁금했다. 가보자 가보자 하다가 어느 날 우연히 들렸다!
마감 1시간 반 안되게 남겨놓고 보통맛1+매운맛1 주문~!









드디어 익었다~! 호다닥 먹어보장~~
뭐야..
여느집은 닭고기 자체가 너무 작고 야채만 많아서 닭갈비를 잘 먹지 않았다.
하지만 여긴 닭고기가 큼직큼직하고 닭고기양, 야채양도 많다.
손님이 많은 데는 이유가 있는 법.
형제로 보이는 사장님 두 분이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스피드하게 움직이신다.
배달도 가능한데, 주방에 계신 형님 사장님(추측)이 직접 배달해 주시는 것 같다.





쌈도 싸먹고, 치즈+우동사리도 추가해서 먹어주고~
다양한 맛을 맛볼 수 있었다.
매운 걸 좋아하는 나에겐 매운맛은 신라면 정도로 느껴졌다.

그렇게 첫 방문 남긴 음식 1도 없이 마무으~리!
두 번째 방문이었다.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에 또또 방문하게 되었다.
- 닭갈비 1인분+낙지닭갈비 1인분








컵이 냉장고에서 꺼내온 거라 시원해서 너~~무 맘에 든다며 기분 좋게 먹고 있는데 창밖으로 보이는 한 아주머니..
다른 차들이 들어와도 주차 못하게 하고 자전거로 주차자리 떡하니 막고 계셨다.
이런 거 한블리 영상에서만 봤는데 직접 목격했다며 신기해하는데 우리 뒷테이블에 앉으심..
갑자기 우리 자리에 있는 소주병을 보더니 쑥덕쑥덕 거리기 시작..
안 들렸음 몰랐겠지만 누가 봐도 들으라고 하시는 말씀 같아서 막판에 기분이 살짝쿵 상했지만..
집으로 가는 길 ㅇ님이 사주신 아이스크림에 스르륵 화가 풀려버렸지..
몇 병을 먹든 우리 돈주고 먹었고, 남피해안주고 먹었음 됐지? 뭐.. 아무렴 뭐 어때? -ㅅ-
(아주머니 표정 생각하니 또 분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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