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람을 위해 한적한 동탄을 즐겨 찾는다.
4DX는 동탄역CGV
IMAX는 동탄CGV ~!
동탄은 영화관 규모가 작은 편인데 있을 건 다 있네 ㅠ_ㅠ... 부러워라..
인사이드아웃 1편을 보고 오열했다는 어른들이 주변에 많아서 궁금했는데..
결국 못 보고 왔네>_<;;
1편도 안 보고 2편부터 보는 사람 나야 나~
오는 내내 나 혼자일까? 누가 또 예매를 했으려나 도착 전까지 확인했을 땐 나 혼자였다.
빈속에 팝콘은 안 끌리고
김밥이 간단하고 깔끔할 것 같은데... 주위를 둘러보니 분식점은 보이질 않아 포기하려던 찰나
1층에 있는 롯데리아가 보이지 뭐야? 바~ 로 뛰어가 아점으로 버거까지 구매했다 :-)
두. 근. 두. 근
다른 관람객이 있다면 버거는 차에서 먹을 작정이었다.
누구에게든 조금이라도 피해를 주고 싶진 않다.
(누군가가 낸 부스럭 종이소리에 내가 불쾌했던 기억이 있기에 ㅋㅋㅋ)
영화관 전세내서 기분이가 너~무 좋은 상태 ㅋㅋㅋㅋ
스크린에도 마침 내가 좋아하는 조정석배우가 나온다.
E07 좌석에서 바라본 스크린~ 몰입도가 최고시다.
두리번두리번 마지막으로 확인하고
내 아점 오픈을 해볼까
오 ~ 동탄역 롯데리아 직원 버거 잘 만드시네 ♥
(롯데리아는 핫크리스피만 먹는 사람ㅋㅋㅋㅋ)
영화
시작한다~~
- 끝났다.
너무 재밌는데?
집에 가자마자 바로 결제해서 1을 보겠다!!!!!
이제 포스터 받으러 가야징~~
처음에 왔을 땐 미로 같았는데 몇 번 와봤다고 이젠 잘 찾아간다.
귀여워!! 슬픔이랑 당황이 > _<~너무좋앙
영화 외에도 한 가지 목적이 있었지..
작년에 도련님 선물이며.. 이것저것 구매했더니 이것저것 많이 챙겨준다.
발렌타인때였나 머리핀을 주더니 생일이라고 다이어리를 주더라..
솔리몬 레몬주스가 ㅇ님에게 좋다는 추천을 받고 코스트코, 이마트
마트란 마트는 다 돌며 찾아도 품절대란이라 구할 수 없었기에 결국 인터넷으로 2병에 18,000원 주문했다.
(사실 그곳도 품절이라 배송연기 된다고 연락받은 상황)
볼일을 다 보고 귀가하는 길에 혹시나 ~ 싶어서 기흥 코스트코를 들렸다.
기대하지 않고 한바퀴 둘러보는데 우연히 발견한 텅텅 빈 코너 ㅋㅋㅋㅋㅋ
뭔데? 뭔데 다 팔렸나 보는 그 순간!!
눈에 띈 노란 병!!!!
바로 빠른 경보로 씰룩 쌜룩
정신없이 담고 있는데 구매제한이 있었다.
1인 5묶음!
내가 누구야..? 다섯 묶음 제한이면 다섯 묶음 사야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인터넷에서 구매했던 사이트에서 취소하려는데 발송됨-
그분도 오늘 구매해서 바로 발송하신 듯^^................
계산하는데 직원분의 한마디 "오랜만에 입고됐는데 마침 잘 사셨네요^^^"
영화도 전세 낸 영화관에서 재밌게 봤고
뜻밖의 생일선물도 받았고
ㅇ님에게 필요한 레몬주스까지 득! 한 뿌듯한 하루였다.
인사이드아웃1 바로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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