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회3 [다시깅의먹지도] 양평 (광수육회 양평점) 그런 날이 있다. 별일 없는데도 속이 답답~하고 누가 뭐라 하지 않았는데도 잘못을 한 것 같이 죄인이 된 기분? 대여했던 책을 모두 챙겨서 도서관을 방문했다. 속도가 더뎌서 기한 내에 다 읽지 못했다. 다 읽지 못한 몇 권을 연장할 수밖에 없었다. 올해 목표, 독서! 그리고 빌린 건 다 읽고자 맘먹었으니까! 연장은 끝냈고,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탭을 ㅇ님이 쓸 수 있도록 고쳐보자 집 근처 A/S센터를 이틀째 방문했다. 오늘도 굳게 닫힌 문.. ㅠ_ㅠ 그렇게 할 일은 끝났는데 왜지.. 집에 가기 싫었다. 그렇게 떠난.. 드라이브라 읽고 방황이라 부른다. 네비를 찍지 않고 달리고 달리다 보니 표지판에 보이는 "곤지암" 그다음에 보이는 지역은 "양평" 양평에 다다르니 생각나는 왕언니 ㅎㅎ 하지만 오늘은 평일.. 2024. 3. 14. [다시깅의먹지도] 이천 (마약생고기 안흥점) 잊을만하면 찾는 그곳 두텁게 썰려 나오는 고기를 멜젓에 찍어먹는 삼겹살 맛집! 다른 지점도 가봤지만 안흥점 고기가 제일 맛있다. 집 가까이 생겼던 곳은 한번 가보고 멀어도 안흥점을 찾아갔다. (얼마 안돼서 폐업했다 ㅠ_ㅠ...) 마약생고기 안흥점 위치: 경기도 이천시 애련정로 57 상가동 106호 시간: 매일 12:00 ~ 01:00 문의: 031-634-0665 메뉴판... 무엇? -ㅅ-); 손님들이 앉아있어서 확대해서 찍느라 아주 못 볼만하는구먼ㅋㅋㅋㅋㅋㅋㅋ 흐려서 잘 안 보이지만 마약생고기는 두껍게 구워서 잘려 나오는 오겹살 깍둑살은 목살, 황제살은 가브리살, 천겹살은 항정살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나는 오겹살을 좋아하는데 ㅇ님은 황제살을 선호한다. 오늘은 반씩 시켜보자^.^ 구성: 묵은지 + 양.. 2024. 1. 18. [다시깅의 먹지도] 용인, 수원 (청산리 양고기마을, 호리아나) 올해가 가기 전에 꼭 보기로 약속했던 동생과의 만남을 위해 간만에 전철을 타고 이동했다. 날씨가 따뜻해서 좋았던 날의 메모 시작! 매번 만나면 나에게 선물을 주던 아이🎁 나도 오늘 만남에는 소소하게 선물을 준비해야지!? 30분 전 도착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선물과 카드를 사겠다며 이리저리 구경하다가 ㅋㅋㅋ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고, 편지를 급 마무리.. ㅇㄹㅁ이 추천한 횟집+훠궈+ 양꼬치 중에 양꼬치로 결정점심시간도 지났고 낮이라.. 우리가 전세 냈다 ㅋㅋㅋㅋ여기는 목살처럼 기름은 적고 살코기가 많아 질기지 않으려나 걱정했는데.. 엥…? 질기지도 않고 입에 넣자마자 오옷! 존맛이잖아?적시기 전에 맨 정신에 주고받은 작은 마음ㅋㅋ 역시.. 오늘도 빈손이 아니었다 이 친구.. 사장님, 여기 돌아가는 판 안.. 2023. 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