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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필사: 안도현, 우리가 눈발이라면 몇일 전 내린 눈이 아직도 녹지않고 수북히 쌓여있다. 눈을 보고있자니 생각나는 시를 적어봐야지 눈이내리면 아빠와 오빠손을 잡고 산으로, 하교길에 친구들과 꽁꽁 언 강으로 썰매를 타러 갔었던 추억 때문인가 나는 여름보다 겨울을 좋아한다. (하지만 나이가들었나, 질퍽거리는 눈길은 이제 싫…..) 2022. 12. 27.
[다시깅의 먹지도] 수원 법조타운 (정씨함박) 크리스마스이브 집 가는길에 친구 만나 점심먹기!! 일단, 사장님 이브에도 오픈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 소: 경기 수원시 영통구 법조로149번길 8 1층 영업시간: 11:00~21:00 저 여자의 눈은 왜 지워놨을까 ? 남자분은 정씨함박 회장님인가 ? 매장 인테리어와 그림에 관심을 쏟다보니 음식이 등장하였다. 어릴적부터 “함박스테이크는 유독 비계가 많이 씹히는 음식” 이라는 기억때문에 나의 몇 안되는 기피 음식중 하나였는데 ( 미트볼이나 고기가 들어간 만두 등등 ; 나는 그냥 갈은고기를 싫어하는 듯 하다. 부드러운 무언가에 걸림돌?이 있는 그런것들 말이얌🥲) . . 그런 기억이 언제있었냐는듯 야무지게 다먹음ㅋㅋㅋㅋㅋ 기억의 모순…. 모순덩어리…. 샐러드 드레싱소스가 무엇일까 궁금할정도로 맛있었고.. 2022. 12. 26.
[다시깅의 먹지도] 수원 행궁 (엘리펀트캐슬, 산적, 심금) 2022.12월 食과 酒의 중심엔 다시깅, 나로 시작된 급 벙개 오늘은 행궁동 다양한 술을 접해보고자 방문한 1차, 엘리펀트캐슬 맥주의 메뉴는 수시로 변동되며 인스타로 확인가능:) 그 덕분에 다양한 맥주를 만날수있다. (유일한 단점, 가격대가 있음) 1차 종목 (맥주4/안주1) - 바이엔슈테판 페스트비어 -디디에이치 시트라데이드림 -안느캠커 -치즈살라미플래터 (라즈베리 모카 크림 스타우트를 골랐지만 한잔이 안되게 남았고.. 맛보라시며 서비스로 주셨다. 사장님 최-고) 우리의 원픽은 “라즈베리모카크림스타우트” 2차 ,산적 행궁동에서 술약속이 있으면 꼭 들리는 산적 늘 사람이 많고 시끌시끌하다. 양도 많고 맛도좋고 ! 첨보면 안주가격이 좀 있네? 싶지만 양을보면 납득! 2차 종목 (소주5/안주2) - 새로 ..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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