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지도 (Foodmap)/점심36 [다시깅의 먹지도] 여주 (능서돼지국밥) 휴일 아침 뭉그적 뭉그적 게으름 피우며 눈 뜨자마자 외치는 한마디 “배고파…” 몇년 전 ㅇ님따라 처음 왔을때 “아니.. 돼지국밥을 먹으러 여기까지 온다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 ㅋㅋㅋ 능서돼지국밥 경기도 여주시 흥천면 신근리 873-5 토요일 휴무 게으른 탓에 11시 오픈런은 하지 못했지만 다행히 12시 되기 전에 도착했다. 웨이팅 없이 입장!! *음식이 나오고 먹기 시작하면서 어김없이 웨이팅이 시작되었다* 혼자 오시는 손님도 많고 가족단위 손님도 많았다. 돼지국밥, 순대국밥, 수육, 돼지불고기, 모둠순대 돼지국밥 전문점답게 메뉴는 요렇게 딱! 다섯 가지 (소주와 맥주 막걸리 가격에 눈이 돌아가지…) 자리에 앉으면 스피드 하게 기본찬이 나온다 배추김치 와 섞박지 그리고 양파! 다 맛있지만 이상하게 여기.. 2023. 2. 2. [다시깅의 먹지도] 안양 (산마을우물가, 산마을한정식) 울엄니 병원 가는 날 함께 다녀와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가끔 가던 한정식 집이 생각나 바로 안양으로 찍고 달렸다. 안양 종합운동장을 지나 식당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좁은 골목길을 올라가며 나는 불안해한다 ㅋㅋ 항상 웨이팅이 있는 유명한 음식점이라 차들이 빼곡하기 때문! 과연 주차자리가 있을까? 그냥 대고 걸어 올라갈까? 처음엔 근처에 있는 산마을민속촌과 헷갈려서 잘못 찾아갔던 기억이 있다. 그곳은 보리밥과 돌솥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고 한정식은 이곳이다. “산마을 우물가” 차가 많을 땐 주차 사장님께서 이중주차를 유도해 주시고 관리해 주신다. 오늘은 조용한 편이었다. 귀여운 손바닥과 하회탈이 맞이해 주는 입구부터 기분이 좋아진다. 나이에 맞지 않는(?) 나의 취향..ㅋㅋㅋㅋㅋㅋ 산마을 방문고객은 산마을커.. 2023. 1. 20. [다시깅의 먹지도] 홍성 천북 (먹쇠네굴집) 겨울이면 꼭 먹어줘야하는 - 굴 - 과메기 - 대방어 내가 좋아하는 겨울 제철 해산물!ㅋㅋㅋ 매년 천북굴단지에서 꼭 굴찜을 먹고 왔는데, 차도 많고 사람에 치이고.. 검색을 하다보니 평점도 높고 현지인 맛집이라는 말에 먹쇠네굴집으로 향했다. 지도에서는 먹쇠네만 보였는데 옆으로 더 많은 굴집들이 있었다. 오? 구이는 없고 찜만 있는게 왠지 모르게 더 믿음이 갔고 닭발편육이 있어서 편육도 시켜보고 싶었지만 일행중 닭발편육을 먹는 사람은 나 뿐이라… 과감하게 포기! 우리는 굴찜 큰솥과 해물칼국수를 주문했다. 물론 술이 빠질수 없겠지.. 오늘은 내가 운전을 할테니 세분이서 한잔 하시라ㅋㅋㅋ 천북굴단지에서는 굴무침이 나왔는데.. 여기는 기본반찬으로 나오는 굴무침은 없었다. 굴을 좋아하는 나로쒀 아쉬웠다 ㅠㅠ.. .. 2023. 1. 20. [다시깅의 먹지도] 안양, 광명 (산책, 가마솥밥상) 요 근래 점심 아주 알차게 잘-먹고 다닌다. 1. 안양 산책 (쭈꾸미정식) 기본 나물반찬이 셀프바로 되어있어 양껏 먹을 수 있다. 도토리전? 메밀전? 과 보리밥 들깨미역국으로 예상됨ㅋㅋ 12시에 가서 그런가 손님도 많았고 직원분들이 정신없이 바빠 보이셨다. 주방 앞에 앉은 게 실수였을까 나의 혼도 반쯤 나간 상태로 식사함ㅋㅋㅋ 2. 광명 가마솥밥상 (한정식) 추천을 받고 방문한 곳 주차가능, 기계식 주차장에 발렛으로 해주신다. 예약을 하지 않고 가서 그런가 우리는 좌식인 룸으로.. 무릎이 아파도 어쩔 수 없었다. 행복한밥상 2인 보쌈 or 삼합+오리훈제 or 바싹불고기 홍어를 좋아하는 나를 위해 삼합과 불고기로 주문했담 착석하면 바로 가마솥에 밥을 안쳐(?)주신다. 팥죽 같은데 팥죽이 아닌 것 같은 그런.. 2023. 1. 5. [다시깅의 먹지도] 수원, 집밥 (광교 농부쌈밥, 이천한우 , 트레이더스 꼬막무침, 양장피) 수원고등검찰청 앞 농부쌈밥! 쌈야채가 무한리필이다… 취향저격 내가 좋아하는 고등어구이❤️ 2인분과 돼지주물럭1인! 셀프코너에는 쌈야채와 보리밥+호박죽+숭늉이 있다. 보리밥이 있어서 그런가.. 공기밥의 밥이.. 500원어치 들어있었다^^* 쌀밥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쒀 섭섭했지만 괜찮다! 숭늉에 보리밥까지 넉넉히 먹어서 배가 찼으니까(?)ㅋㅋ 명품이천한우 선물셋트답게 고급스럽게 포장되어 있었다. 등심이 한가득..🎁 소고기에 알맞는 야채를 사고자 이마트를 갔지만 차량 진입자체가 어려워서 .. 차를 돌려 동네마트로 총.총.총 아스파라거스가 행운목인줄^^^^* 이마트 아스파라거스에 최적화 되어있는 우리에겐 너무 버거운 부담스러운 두께… 양송이 버섯으로만 만족 했어야했다. 고기는 맛있다. 소고기는 역시 한우지…? 근.. 2023. 1. 3. [다시깅의 먹지도] 수원 법조타운 (정씨함박) 크리스마스이브 집 가는길에 친구 만나 점심먹기!! 일단, 사장님 이브에도 오픈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 소: 경기 수원시 영통구 법조로149번길 8 1층 영업시간: 11:00~21:00 저 여자의 눈은 왜 지워놨을까 ? 남자분은 정씨함박 회장님인가 ? 매장 인테리어와 그림에 관심을 쏟다보니 음식이 등장하였다. 어릴적부터 “함박스테이크는 유독 비계가 많이 씹히는 음식” 이라는 기억때문에 나의 몇 안되는 기피 음식중 하나였는데 ( 미트볼이나 고기가 들어간 만두 등등 ; 나는 그냥 갈은고기를 싫어하는 듯 하다. 부드러운 무언가에 걸림돌?이 있는 그런것들 말이얌🥲) . . 그런 기억이 언제있었냐는듯 야무지게 다먹음ㅋㅋㅋㅋㅋ 기억의 모순…. 모순덩어리…. 샐러드 드레싱소스가 무엇일까 궁금할정도로 맛있었고.. 2022. 12. 26.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