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깅의먹지도] 이천 (막퍼주)

ㅇ님은 미리 잡혀있던 회식이 있어서 함께하지 못했...ㅇ없이 셋이서 소고기 먹기!

 

막퍼주

위치: 경기 이천시 애련정로103번길 43
시간: 매일 11:30 ~ 23:00, 라스트오더 22: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문의: 031-638-4787
주차: 불가 (근처 공영주차장 또는 삼원주차장 이용)

 

늘 그렇듯 만석!

대기 명단에 이름 올리고 기다리다가 입장했다. 

한 팀.. 두 팀... 세 팀... 우리 차례다!!

 

조금은 가려진 2% 부족한 메뉴판이 손님이 얼마나 많은지 짐작케 한다.

참고로 상차림은 1인 3천원!  추가주문은 200g부터 가능하고 메뉴판 옆에는 사장님의 "오늘의 추천메뉴"가 있다.

날이 더워도 고기불판의 불은 반갑다. 언제나 환영이지 :-) 

채끝등심 400g을 시켜 먹다가 한 덩어리가 남았을 때 특수부위모둠 400g을 추가했다.

남으면 남았지 모자라게 먹으면 안되지 말해 뭐 해.. 

한우를 꽤나 드셔본 ㅈㅇ님도 막퍼주의 소고기는 인정!

한입 먹자마자 "음~으음? 음~~"  (맛있다고 하니 다행이다)

 

역시.. 보장된 맛집이다.

특히, 간장양념에 빠져서 나오는 양파와 청양고추, 고춧가루를 휘휘 저어주고

고기한점에 양파+고추 얹어서 먹어주면 여기가 천국인가... (글 쓰면서도 흥분.. 워-워...)

고기는 역시 ㅈㅇ님이 잘 구우셔..

적당히 고기가 남아있을 때 된찌1밥1시켜서 짜글이밥 해 먹기! (소주 먹고 정신 팔려서 사진 못찍음)

가지런한 고기판과 달리 우리의 상은 초토화 그 자체였다. 

ㅋㅋㅋㅋ 이제 가자 어디루? 2차로!!! 

3인이서 158,000원이면 괜찮게 먹은 거 아닌가!!?  (먹을 땐 굉장히 긍정적인 계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