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깅의 먹지도] 인제 (아웅감자)

비오는날 생각나는 음식이 몇 있다.
오늘은 그 음식 중 하나 감자옹심이!

인제 아웅감자

주소: 강원 인제군 상남면 상남로47번길 6
영업시간: 월-토 11:00 ~ 19:30, 일 11:00 ~ 14:30

해장을 하기위해 우연히 찾게된 아웅감자
이름이 너무 귀여워서 끌려버렸다. 바로 출발!

도로변 간판은 발견했는데 나무에 가려져서 매장이 보이지않았다. 주차장이 작게 느껴졌지만 불편함은 없는 정도!?

날이 좋을땐 야외 테라스에서도 식사가 가능해 보였다.

옹심이칼국수 3
옹심이만 1
김치만두 1
호다닥 주문~!

음식이 나오기 전 따-뜻한 메밀차와 식전 보리밥이
나왔다. 일단 보리밥에 넣고 비비는 비빔된장에
매료되었고 맛있어서 한주전자 추가해서 마셨다..
ㅈㅇ님은 비빔된장 구매해서 가냐마냐 식사가 끝날때까지 고민하심ㅋㅋㅋㅋ

매장 한켠에는 만두가 남으면 포장해갈수있는 포장용기와 휴대폰 충전기가 비치되어 있었다.

 

먼저 내어주신 김치만두
고기가 적고 김치와 야채가 가득한 매콤한 김치만두였다.

완전 내스타일이라 포장각 이었지만..
갈길이 멀고 먹을것이 많았기에
아쉬워야 다음에 또 오지(?) 라는 생각으로 참기 ✋

옹심이칼국수 (옹심이+칼국수)

옹심이만

남의떡이 더 커보인다 했던가, 막상 나오고 보니 옹심이만이 더 끌린다. 항상 옹심이+칼국수를 시켜놓고 후회한다.

국물도 시원하이 호로록호로록 들어가고
감자 옹심이는 쫀득쫀득, 칼국수는 내 배를 충분히 채워주는 각자의 역할을 알차게하는 녹진한 한그릇이였다.

해장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