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번쩍 서해 번쩍
최근에 생긴 뉴 카페-
며칠 전 방문 했다가 좋았던 기억에 재방문!
추천해 준 ㄴㄱ씨는 에버랜드에 안에 위치한 카페가 아닐까 걱정된다며 ㅋㅋ 걱정될 정도로 에버랜드 입구를 향해 쭉- 오다가
어라..? 진짜 에버랜드로 가는 건가? 싶을 때
우측으로 꺾어서 쭉! - 도착

모닥불(?) 야간엔 난로도 피워준다고 한다.
저녁에 오면 또 다른 분위기와 불멍 하기 좋겠다 😍


첫날엔
커피를 마시고 왔던 터라
자몽에이드와 딸기크림라떼 (아래 사진 참고)를 먹어서 커피맛을 못 봤다. 그리하여 오늘은 우리의 메뉴
아이스아메리카노 / 아이스카페라떼를 주문!!
라떼는
에스프레소를 직접 따라먹을 수 있도록
샷잔에 따로 나온다. 자몽에이드도 시럽이 따로 샷잔에 나와서
아.. 설거지하기 힘드시겠다 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ㅋ
생각해 보니
각자의 입맛에 맞게 강도 조절의 깊은 뜻이!!!???
아닐까?ㅋㅋ (다소 늦은 깨달음)



첫 방문 때 사장님께서 별관을 추천해 주셨는데
못 보고 와서 아쉬운 마음에
별관에 자리를 잡았고 평일의 장점이다.
우리가 별관 전세 냈다ㅋㅋㅋㅋㅋ 우리만 있었던 탓에
난방이 틀어져 있지 않았지만
맘 편히 수다 떨 수 있어서 대. 만. 족



곳곳에 걸려있는
귀여운 거울들과 본관+별관 모두
건물의 층고가 높아서 속이 뻥 뚫린다.
(높은 만큼 계단도 꽤 오름ㅋㅋㅋ)
첫 방문 때는 주말답게 손님이 많았다.
2층에 자릴 잡았고 해가 지니 건물 내부의 형광등이
꺼지더라!! 엇 모야모야 분위기 모야~~ 분위기 죽였음..(?)
옆테이블은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레 옆에 있던 조명을 키시는 것 보니 방문 경험이 있으신 분 같았다. 첫날 찍어 놓은 카페 사진들도 올려본다.
(우린 소금빵과 사장님께서 추천해 주신 떡이 들어간 빵 두 가지를 맛보았고 빵도 내 입맛에 합격이었다) 사장님께서 엄-청 친절하시다..





카페에서 나오니
초승달과 보라색 파스텔톤의 하늘이 예뻐서
서로 사진 찍기 바빴으나 내 촬영실력엔 담을 수 없는
아름다움...
그냥 헤어지기 아쉬우니
짬뽕 한 그릇 때리고 헤어지자 - 여기 오면 먹고 가야 하는 짬뽕이 있잖아?
형근 씨 갑오징어짬뽕ㅋㅋㅋㅋㅋㅋ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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