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첫날!
점심메뉴는 두루치기 김치찌개가 되시겠다!
올여름도 파이팅 해야지- 가 보자고

두루치기김치찌개
위치: 충북 음성군 감곡면 장감로 145
시간: 매일 11:40~21:00 (매주 토, 일 휴무)
(라스트오더 20: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문의: 043-882-0260 (예약은 3인이상 가능)
점심시간에 오면 늘 자리가 없어서 못먹었는데 1시 이후에 방문한 오늘은 한적헀다.
돼지김치찌개는 다른 메뉴보다 조금 오래 걸린다고 하니
시간이 촉박한 직장인, 3인 이상이라면 미리 전화드리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림다.
(하지만.. 경험상 점심시간에는 손님이 굉장히 많아서 전화받기 힘드실지두 ㅠ_ㅠ)





이게 얼마만에 먹는 감곡 김치찌개인가 >_<~
겉으로 봤을 땐 별 볼일 없는 김치찌개지만 국물에서 느껴지는 시원함이 장마의 굽굽함을 씻어주었다!
어떻게 고기가 들어간 국물인데 깔끔하고 시원할 수가 있지? 비결은 김치일까 육수일까?
김치찌개+계란말이 조화는 말해 뭐 혀~~
오늘 점심은 뭐 먹었어?라고 물으면 "계란말이집"이라고 대답할 정도로 계란말이도 맛있기로 소문난 식당이다.
크으.. (그런데 너... 고기국물 싫어하는 거 맞니?)
양평칼국수 (장호원점)
위치: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서동대로 8975번 길 43-3
시간: 알 수 없는 오픈시간
(매주 월요일 휴무, 브레이크타임 16:00~17:00)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보슬보슬한 칼국수 생면을 넣어주시고 긴 젓가락으로 휘이휘이 저어 주신 후
쿨하게 뒤돌아 가신다. 첫번째 기다림 ♡
타이밍에 알맞게 김치만두를 넣어주시고 또 쿨하게 퇴장.. 두번째 기다림 ♡
만두가 동동 뜨면 다 익은 거겠지??
양평칼국수 생극점/ 장호원점 두 곳 모두 방문했었지만 그때마다 고기옹심이를 넣어 먹었기에 김치만두는 맛보지 못했었다.



우리 가족은 김치만두 킬러다.
하지만 만두가 터져서 국물에 섞이는 걸 싫어하기에 만둣국을 선호하지 않는다.
역시나 오늘도 하나가 터졌다.
만두 한번 빚어야되는데..
여름이 지나면 한번 실행 해야겠다.
워낙 김치만두를 좋아하기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한눈에 봐도 뜨거운 만두를 바로 입으로 직행 ㅋㅋㅋ
씹자마자 느껴지는 익은김치의 쿰쿰함 과 양념맛이 어우러지는..!! 고기가 적게 들어간 김치만두였다.
조만간 끓이지 않은 본연 그대로의 찐만두를 맛 볼 예정이다 (?)ㅋㅋㅋㅋㅋㅋ
생극해장국
위치: 충북 음성군 생극면 음성로 1384
시간: 매일 07:00~20:30
(브레이크타임 15:30~17: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문의: 043-882-1989




기본찬 깍두기와 김치, 풋고추와 마늘은 직원분이 가져다주시고
나머지 고추지와 다진양념 등은 셀프코너에 마련되어 있었다.
[지고추, 다진 양념, 고추기름, 후추]를 탕과 국, 소스에도 넣어주면 더 맛있다고 합니당.

매번
소스에 후추를 넣고 후회하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투척하고 후회하기^.^
생극해장국 내장탕은 한여름에도 생각나는 맛도리 해장국이다 ♥
오늘 하루도 뜨끈하게 한 뚝배기 잘 먹었슴둥!! (꾸벅)

오늘은 잔치 (의미가 있는 행사니까 잔치 맞지 않나...? 행사보다 잔치라는 말이 왜 더 정감이 가는지 모르겠다. 암튼 난 잔치라고 하겠다)가 있어서 점심을 출장뷔페로 해결했다.
작년에는 남은 게 없어서 못 먹었는데 올해는 다행히 음식이 넉넉한 듯했다.
기대하지 말라는 말과 다르게 나는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에어컨 하나 없는 야외였지만 많이 덥지도 않았고 내가 노래노래 부르는 "굽굽"하지도 않았다.
잡채도 먹을만했고 해파리냉채 등등..
한솥에 오래 끓인 야채가 푹~ 죽어있는 육개장을 좋아하는데 끝무렵에 식사를 온 거라 건더기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볶음우동이 제일 맛있었던 뷔페였다.
.
.
.
그냥 배가 고팠던 거일 수도 있다.

추씨네털보곱창전골
위치: 경기 이천시 장호원읍 장터로 59
시간: 매일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00 ~17: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문의: 031-641-3729




숭늉 한 그릇과 오징어젓갈로 배를 채워주다 보면 전골이 끓기 시작한다 :-)
전골이 끓기 시작하면 국자로 다진양념을 스무스~하게 풀어주며 야채에 육수샤워를 시켜준다.
냄비가 얕으므로 육수가 넘치지않게 소중한 야채가 떨어지지 않게 잘~ 풀어준다.
그렇게 자주 왔던 털보넨데..
오늘 한 수 배웠다.
다진양념을 조금 덜어두고 전골을 먹다가 중간에 육수를 추가한 후 덜어놓았던 다진양념을 풀어서 먹으라는 ㅅㅁ씨의 팁!!
다 익은 막창과 적당히 익은 야채들을 함께 싸-악 먹어주면
추씨네털보만의 진한 곱창전골 맛에 푹 빠져버린다이그야
막창 비주얼 보여줘야 하는데.. -ㅅ-);;
왜 사진이 이것뿐인지?? 그렇게도 배가 고팠는지?? 나의 사진첩이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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