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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고추지무침(소금에 절인 고추를 무쳐낸 반찬)은 전통적인 한국 밑반찬 중 하나로,
적당히 매콤하고 짭짤한 맛으로 입맛을 돋워주는 역할을 한다.
라면에도 짜장라면에도! 찬물에 밥 말아서 먹어도~~
요 반찬 하나만 있어도 한끼는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마침 오일장이 열리는 날이라 다시한번 만들어보고자 장을 보고 왔다.
청양고추가 저렴할때 왕창 사서 내가 삭혀봐야겠다.
아무래도 장에서 구매하는 고추는 덜 맵단 말이지...
(관고전통시장 오일장: 경기도 이천시 중리천로31번길 22 / 2, 7일로 끝나는 날 )
🥢 소금고추지 효능
1. 항산화 효과 (고추의 주요 성분)
- 캡사이신: 고추의 매운 성분인 캡사이신은 항산화 작용과 항염 효과가 있어, 노화 방지 및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줘요.
- 비타민 A, C 풍부: 고추는 비타민 C가 풍부해서 피부 건강, 면역력 강화에 좋아요.
2. 발효와 절임의 장점
- 소금에 절이는 과정은 일종의 경미한 발효를 유도할 수 있어, 유익한 미생물이 자라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요.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늘어나기도 해요.
3. 입맛 살림 + 식사량 조절
- 소금고추지무침은 짭짤하고 매콤한 맛으로 입맛을 돋우지만, 그 자체로는 칼로리가 높지 않아요.
- 소량만 먹어도 만족감이 높아져서 과식을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4. 저칼로리 반찬
- 칼로리는 낮지만 맛은 강해서 다른 음식 섭취를 줄이게 해주는 장점이 있어요.
5. 천연 방부 효과
- 소금은 방부 효과가 있어 부패를 늦추고 장기 보관이 가능하게 해주며, 인공적인 첨가물이 필요 없어요.
⚠️ 주의할 점
- 염분이 높기 때문에 과다 섭취는 주의해야 해요. 고혈압이나 신장 질환이 있는 분은 조심해서 드시는 게 좋아요.
🧂 [재료]
- 소금고추지 (두되)
- 다진마늘 2큰술
- 고춧가루 3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 통깨(깨소금) 1큰술
- 물엿 (설탕, 조청으로 대체 가능) 1큰술
- 멸치액젓 1/2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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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드는 방법
- 소금고추지를 씻기 or 담가두기
- 염도가 높아서 사장님이 말씀해 주신 대로 찬물에 2-30 분 정도 담가서 염분을 살짝 빼줍니다.
- 물기를 꼭 짜주세요.
- 고추 꼭지를 잘라주기
- 꼭지에 묻는 양념도 아깝고 젓가락만 집을 수 있을 정도로 짧게 잘라준다.
- 양념 넣고 무치기
- 볼에 고추 + 다진 마늘 + 고춧가루 + 깨소금(+ 물엿) 등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 기호에 따라 양파나 쪽파를 넣어도 좋아요.
- 바로 먹거나 냉장보관
- 무친 직후도 맛있지만, 1~2시간 냉장고에 두면 양념이 더 잘 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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