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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다

[2023- 2024] 다시깅 빵빵이에게 매료되다.

by 동그리야 2024.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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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무직타이거에 이어 빵빵이에게 매료되다- ★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S편의점과 빵빵이가 콜라보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동네 편의점을 돌아다녔다. 생각보다 구하기 힘들었다ㅠㅠ
어느 날 커피를 사러 간 카페 옆 편의점에서 우연히 발견한 빵빵이...

 
여기 지점 뭐야..
어디에서도 보기 힘들었던 캐리어까지 있다니 +_+)..  사장님 멋쟁이십니다.
 
바로 ㅇ님을 불러서 사달라고 졸라보았다.
마침 여행캐리어가 고장 나서 사려고 했었는데.. 생각보다 쿨하게 빵빵이 캐리어를 사주시겠다지 뭐야>_<ㅋㅋㅋㅋㅋ
 
하지만, 빵빵이가 있어서 함부러 사용할 수 없을 것 같아 고민 끝에 얻게 된 그립톡 2개와 파우치 :-)
옥지와 떡볶이를 먹는 파우치가 탐났지만 너무 초록초록해서 포기했다. 보리보리아이보리한 태껀도로 결정!

 
파우치 크기가 아쉽게도 내가 갖고 있는 패드와는 맞지 않아 일기장을 보관하는 용도로 알차게 쓰고 있다.  
ㅋㅋㅋ소중한 추억을 기억해야하지 않겠냐며 비닐도 버리지않고 일기장에 재활용하는 빵빵이 덕후...

 
이로써 빵빵이의 굿즈에 대한 미련을 버리겠다 다짐하며
옷 바꿔 입은 빵빵이와 옥지가 귀여워서 박스도 보관하기로 했다.


.
.
하지만 그녀의 소비는 끝이 아니었다.
빵빵이 팝업스토어를 다녀오지 못한 나는 .. 어떻게 해서든 빵빵이를 만나고 싶었다... 
스티커를 갖고 싶어 삼x과 콜라보한 오이호빵을 한번 사 먹었다가 호되게 당해서 내가 좋아하는 피자호빵과 야채호빵으로 구매해보았다.

 
"박스도 보관하고 싶었지만 겉포장 없이 호빵박스 두개를 테이핑 해서 택배가 와버려서 실망했다"는 어느 분의 리뷰를 보고 걱정했는데  나는 다행히 겉포장에 싸여서 왔다. (사실 호빵박스 보관까진 생각 없었는데... 리뷰를 보고 나니 아까워서 ㅇ님의 눈치를 보면서도 아직 호빵박스 못 버리고 있음;;)  

 
1+1로 구매를 했기에 나름 떳떳해함ㅋㅋㅋ
구성은 [피자호빵 6개+팥호빵 6개] + [야채호빵 6개+팥호빵 6개] 개수가 많은 호빵이지만 아쉽게도 유통기한이 매우 짧다.
택배 수령 후 먹을 수 있는 기한은 4-5일 남짓?  나는 다행히도 익일 부모님을 뵐 일이 있었기에 골고루 나눔 해드렸다.
헤-헤 ~ 


친구와 영상통화를 하며 언박싱의 기쁨을 함께 나눴고, 중복되어 나온 스티커는 이 영광을 함께한 친구에게 나눔 했다.
나는 6개로 만족한다.
 
이주용작가님 보고 계신가요. 그럴 일은 없겠지만요.. 
혹시 우연히 이 글을 보게 되신다면 팝업스토어를 가지 못하는, 멀리서나마 빵빵이를 응원하고 빵빵이에게 매료되어 있는,
저 같은 팬들을 위해서 스티커 좀 만들어서 유통해 주십사 요청드립니다. 이런 귀한 띠부씰이 아닌 다꾸에도 쓸 수 있을 스티커 말이죠.. 

빵빵이에게 향한 내 팬심이 언제 끝이 날지 모르지만 ㅋㅋㅋㅋㅋㅋ
빵빵이와 옥지 오래오래 보고 싶다. 
 
쟈기는 맷뙈지얌 +_+)/ 그치만 사랑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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