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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지도 (Foodmap)/점심

[다시깅의 먹지도] 여주 (능서돼지국밥)

by 동그리야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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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아침 뭉그적 뭉그적 게으름 피우며
눈 뜨자마자 외치는 한마디 “배고파…”

몇년 전 ㅇ님따라 처음 왔을때
“아니.. 돼지국밥을 먹으러 여기까지 온다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 ㅋㅋㅋ

능서돼지국밥
경기도 여주시 흥천면 신근리 873-5
토요일 휴무

게으른 탓에
11시 오픈런은 하지 못했지만
다행히 12시 되기 전에 도착했다.

웨이팅 없이 입장!!

*음식이 나오고 먹기 시작하면서 어김없이 웨이팅이 시작되었다*

혼자 오시는 손님도 많고 가족단위 손님도 많았다.

돼지국밥, 순대국밥, 수육, 돼지불고기, 모둠순대
돼지국밥 전문점답게
메뉴는 요렇게 딱! 다섯 가지

(소주와 맥주 막걸리 가격에 눈이 돌아가지…)

자리에 앉으면 스피드 하게 기본찬이 나온다
배추김치 와 섞박지 그리고 양파!

다 맛있지만 이상하게 여기는 양파와 국밥의
조화가 좋더라…?

그래서
밥이 나오기 전 양파와 마늘 무조건 리필^^^^*
셀프리필엔 먹을 만큼 + 센스 있게 마스크착용!!

새우젓에 고추를 미리 썰어두고 준비해야지?ㅋㅋㅋ

나왔다!
능서돼지국밥은 특이점: 국밥집 밥이 돌솥으로 나온다.

국밥도 국밥이지만 돌솥밥이 방문 이유이다.
(이천, 여주가 쌀이 유명해서일까..?)

숭늉, 넌 조금만 기다려줘..

ㅇ님이 시킨 돼지국밥!

나는 순대국밥이 땡기네
순대국밥엔 파, 돼지국밥엔 부추가 들어가는구나..

ㅇ님, 주말의 여유를 술로 누리시나요..?
(소주가 4천 원인데 먹지않을 이유가 없다며…..)

순대국밥에 들어간 순대는 일반 찰순대와 야채순대
(? 표현이 맞나..? 피순대라고 하기엔 하얀 느낌이라..)
각각 4개씩 8개 정도 들어가는 듯!!

맛있어!!!

찰순대만 드시는 분들은
미리 찰순대로 가능한지 문의 후 시키십셔!

히히
국밥 먹을 때마다 보이는 하트파 ㅋㅋㅋㅋ
자꾸만 찍게 되는 하트 파, 파하트

그렇게
리필 반찬도 깔끔하게 비워졌다!
멀리까지 와서 먹을 이유가 있는 맛있는 식사였다.
드라이브도 하고 밥도먹고 배도 부르고~~

성남장호원 도로를 진입하려면 여길 지나게 된다!
주말에 차가 많다 (주말엔 어딜 가나 많지^^?)

길 막힐 때엔
국밥 한 그릇 드시고 천천히 출발하십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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